열애+결혼설 돌더니… 장도연♥양세찬, ‘핑크빛’ 만남→키스 신호에 “눈 좀 감아 줘” (‘장도바리바리’)


[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양세찬과 장도연이 다시 한번 묘한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8일 채널 ‘테오(TEO)’에는 ‘아잇 도연쒸 둘만의 여행은 오랜만이라 너무 설렘니돠핫. 양세찬. 장도바리바리 시즌3’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오랜만에 단둘이 여행을 떠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양세찬을 기다리며 “어떤 옷을 입고 나올까 기대된다. 난 가장 예쁜 옷을 입고 나왔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가 이분과 소개팅도 해봤고 연애도 해봤고 결혼도 해봤다. 선홍빛 잇몸이 매력적인 친구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상대를 기다렸다.

양세찬 역시 “장도바리랑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한다”라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던 중 장도연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양세찬이 직접 닦아주는 등 달콤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장도연이 모둠 순대의 ‘간’을 입에 물며 “내 혓바닥 같지 않냐”라고 장난치자 양세찬은 “키스 신호냐 뭐냐. 대낮 키스”라며 “사장님 눈 좀 감아달라. 장도바리랑 키스바리한다”며 너스레를 떨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클라이밍장을 방문해 서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장도연은 “엄청 섹시한 사람 같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양세찬은 “진짜냐. 매력발산 됐냐”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두 사람은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웨딩사진 촬영에 도전했다. 마치 실제 커플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다.

앞서 두 사람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여자사람친구’, ‘Love is 뭔들’, ‘부부 is 뭔들’ 등 시리즈를 통해 썸·연애·결혼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장도바리바리 시즌3’에서는 오랜 파트너로서의 찰떡 호흡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도바리바리 시즌3’에는 양세찬을 비롯해 배우 이준영,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출연해 장도연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노은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테오(T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