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3개월 만에…180도 달라진 삶 자랑 [RE:스타]


[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운동에 이어 건강한 식단까지 공개했다.

11일 홍진경은 자신의 계정에 “세수 전 아침밥 대신 삶은 양배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집 안에서 선글라스를 쓴 채 사과를 먹고 차를 마시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그의 아침 식단이 눈길을 끌었다. 삶은 양배추 두 덩이와 직접 만든 특제 된장, 블루베리, 삶은 달걀, 사과 1/8 쪽, 샐러리까지 알차게 준비된 메뉴가 건강미를 한껏 뽐냈다.

홍진경은 지난달 자신의 채널에서 “3개월째 양배추 쌈을 먹는다”라며 특제 된장 레시피까지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전에는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면서 위가 아팠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고 해서 다이어트와 상관없이 먹기 시작했는데, 속이 편해지면서 살도 빠졌다”라고 설명해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비법을 전수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10일 철인 3종 경기급의 운동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러닝, 자전거, 수영까지 고강도 운동 근황을 알리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식단까지 공개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공유한 것이다.

팬들은 “언니 저도 따라서 해 먹어보겠다.”, “요즘 언니 영상 보고 양배추 먹는데 너무 좋다”, “이러다가 도시 속의 스님 되겠다. 몸과 마음 그리고 속도 비울 것 같다”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동참하려는 열띤 반응을 보였다.

홍진경은 연상의 사업가와 5년간의 연애 끝에 2003년 결혼해 결혼 7년 만에 딸 라엘 양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8월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노은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홍진경,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