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악성댓글에 뿔났다…73kg 과체중 찍더니 다이어트 선언 [RE:스타]


[TV리포트=노은하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지난 20일 랄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체성분 분석 결과(인바디)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랄랄의 BMI 지수는 ‘심한 과체중’, 체지방률은 ‘비만’, 내장지방 레벨은 15로 ‘높음’ 단계에 해당했다. 또한 적정 체중이 58.6kg로 표시돼 현재 -14.6kg를 감량해야 한다고 나와 있어 랄랄의 현재 체중에 73.2kg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다소 무례한 반응도 이어졌다. “혹시 이거 레슬링선수 점수냐”, “시합이 언제냐”, “내장지방 레벨 9라서 망연자실했는데 랄랄이 15인 거 보고 힘이 난다. 희망 주셔서 감사하다”, “저랑 몸무게가 같다. 전 남자긴 하다” 등 도를 넘은 답장을 보냈다.

이에 랄랄은 짧고 단호하게 “뺀다”라고 응수하며 본격적인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차 안에서 얼굴을 찌푸린 채 샐러드를 먹는 영상까지 올리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랄랄은 2019년부터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해 폭발적인 리액션과 개성 넘치는 부캐 이명화, 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 1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살 연상 비연예인 남편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024년 7월 첫딸 서빈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개인 채널 운영을 넘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심야괴담회’,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유쾌하고 솔직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노은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랄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