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송시현 기자]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한혜진이 남편의 숨겨진 비밀을 목격한 후 충격에 휩싸이는 ‘격노의 멱살잡이’ 장면이 방송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 한혜진은 “이제 더는 못 참아! 결국 폭발했다!”라고 외치며 현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남편의 숨겨진 비밀을 목격한 한혜진이 그동안 감춰왔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일어나는 극적인 순간이 그려진다. 구주영이 시댁 지하실에 숨겨진 수상한 방을 찾았다가 소름 돋는 풍경을 보게 된다. 이 방에서 남편 오상민이 남긴 사진이 담긴 액자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 한다. 높은 긴장감 속에서 한혜진은 남편의 멱살을 잡아당기며 충격의 샤우팅을 내지르고, 오상민은 비통한 절규를 쏟아내며 큰 갈등이 발생한다.

한혜진은 짙은 감정 표현으로 대반전을 이끌어내며, 눈물조차 흘리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과 더불어 충격으로 오열하는 장인섭의 열연이 만나 현장에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제작진은 “남편의 무관심을 사랑으로 버텨온 한혜진이 결정적인 순간에 사랑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라고 설명하며, 오늘 편에서 펼쳐질 부부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들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담고 있다. 지난 3회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22일 기준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의 ‘많이 찾는 드라마’에서 랭킹 2위에 올라 있으며,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도 TOP2에 자리 잡았다. 오늘 방송될 5회는 밤 10시에 방영된다.


송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