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나보현 기자] 일본 모델 스즈키 나나가 최근 체중을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12일 채널 ‘나나 채널’에는 “인생 처음으로 신부 수업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나나는 “신부 수업에 도전한다. 현재 37세인데 다시 한번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인생 최대 체중이다. 진짜 큰일”이라며 “입을 수 있는 옷이 청바지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허리 둘레를 측정하며 “현재 허리 둘레가 85cm다. 100일 동안 허리 둘레를 7cm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나나는 지난 2014년 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을 발표했지만 7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키와 몸무게를 솔직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키가 어느 정도냐’는 질문이 많아서 답한다”며 “키는 154cm고, 체중은 51kg”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별로 살이 안 쪘다”, “모델이라 몸무게에 예민한가 보다”, “지금이 더 보기 좋다”, “무리하게 다이어트 안 했으면 좋겠다”, “살찐 걸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다이어트를 걱정했다.
나나는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후지TV ‘버튼 방에서 탈출’을 비롯해 닛폰TV ‘월요일부터 밤샘’, ‘말도 안 되는 세계’, 더 로얄 패밀리’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경시청 수사1과장 시즌 2’ 10화에 특별 출연해 연기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스즈키 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