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김질주 이어 ‘출루의 신’ 등극…”왜 ‘김똑딱’인지 보여줄게” (‘최강야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브레이커스 주장 김태균이 출루의 신으로 등극한다.

27일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컵대회 개막과 브레이커스의 컵대회 첫 경기가 그려진다.

지난 경기에서 ‘김질주’ 모드로 1루로 전력 질주를 해 내야안타를 만들어 낸 김태균이 이번에는 ‘김똑딱’ 모드를 발동한다. 김태균은 “선배님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상대팀 투수에게 “내가 왜 김똑딱으로 불렸는지 보여줄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독보적인 컨택 능력과 물오른 타격감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활약을 펼칠 주장 김태균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1루수 김태균이 돌아온다. 지명 타자로 나섰던 김태균이 오래간만에 1루수로 복귀해 환상적인 수비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 이날 경기에서 김태균의 노련한 수비 플레이가 결정적인 아웃카운트를 잡아내 경기의 흐름을 바꿔버렸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클린업 듀오 김태균과 최진행의 물오른 입담이 웃음을 자아낸다. 은근히 김태균을 견제하기 시작한 최진행은 “치기만 해. 내가 헤드 슬라이딩까지 해줄게”라며 온몸을 던진 폭풍 질주를 약속해 팀원들을 웃음짓게 한다.

한편, ‘최강야구’ 123회는 평소보다 이른 시간인 오는 27일(월)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 JTBC ‘최강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