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의 딸이 ‘한국예술종합대학(한예종) 무용원’에 합격했다.
21일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신동엽의 딸은 발레를 5살 때부터 꾸준히 해와 2026년 한예종 무용원의 신입생으로 합격했다 밝혔다. 지난 6일 신동엽은 자신의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촬영 진행 도중 “우리 딸 대학 발표 나는 날”이라고 전한 신동엽은 제작진에게 휴대폰을 달라 했고, 휴대폰을 확인한 즉시 환한 미소와 함께 딸의 합격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게스트로 출연했던 가수 신승훈을 비롯해 채널을 같이 진행하는 개그맨 정호철과 제작진 등은 신동엽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신동엽은 “5시에 대학 발표라서 계속 신경이 쓰였다”며 딸의 합격에 같이 긴장하는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 또한 지난 9월 반려견 계정을 통해 “그동안 엄마가 참 바빴다. 언니 대학 합격으로 여유가 생겼다”며 딸의 대학 합격을 알리기도 했다. 덧붙여 “다음 달에는 중삼이 고입으로 다시 바쁠 예정”이라며 딸의 합격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아들의 입시로 다시 바빠질 예정임을 밝히며 ‘열혈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동엽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06년 예능 PD 선혜윤과 결혼했다. 이듬해 딸을 얻고, 지난 2010년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