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8세 연하’와 공개 연애 선언…축가는 이승철 (‘신랑수업’)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천명훈이 소월의 소원을 이뤄준다.

12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188회에서는 천명훈이 ‘짝사랑女’ 소월을 ‘교장’ 이승철에게 소개하여 ‘사랑의 퍼센티지’를 올리려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날 소월은 천명훈과 만나자마자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사무실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이승철은 “어서 와~”라며 반갑게 맞이한다. 평소 이승철의 팬인 소월은 “교장 선생님을 한번 만나는 게 소원”이라고 천명훈에게 털어놓았다. 이에 천명훈은 이승철에게 간곡히 부탁해 소월과의 만남을 주선하게 된다.

눈앞에서 이승철을 본 소월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천명훈은 “제 여자친구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이승철은 소월에게 “실물로 보니까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소월은 “제가 한국에 산 지 20년이 됐는데, 교장 선생님의 찐 팬이다”라며, “명훈 오빠보다도 어려 보이신다”고 농담한다.

이어 소월은 중국에서 가져온 고급술을 이승철에게 선물한다. 이승철은 “이거 장인어른 술 같은데?”라고 하며 소월의 아버지를 언급한다. 이를 들은 천명훈은 소월의 눈치를 보며 “뭐, 그렇다고 봐야 됩니다”라고 맞장구친다.

이승철은 “난 두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소월이만 준비되면 우리 ‘교감’ 이다해가 결혼식 준비는 ‘다해드림’으로 해줄 거고, 나는 축가를 부르겠다”고 지원을 약속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위해 제작에 참여하는 뮤지컬 공연 티켓을 준비했다며, “오늘 ‘사랑의 퍼센티지’ 10%대로 올려 보자!”라고 천명훈을 응원한다.

천명훈이 ‘교장’ 이승철의 지원으로 ‘사랑의 퍼센티지’를 두 자릿수로 급상승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천명훈과 소월의 뮤지컬 데이트, 그리고 두 사람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이승철과 이다해의 활약상은 12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18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명훈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8세 연하 소월과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