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억 건물주’면 이 정도는…이정현, ♥의사 남편과 ‘럭셔리 끝판왕’ [RE:스타]


[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둘째 딸 돌잔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이정현은 자신의 계정에 “서우 첫돌”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은 이정현의 둘째 딸 서우 양의 첫 돌잔치로 사진에는 한껏 차려 입은 이정현의 가족이 등장했다. 단란한 이들 가족 모습에 “너무 예쁜 가족이다” “벌써 첫돌이라니” “서우야 축하해” “앞으로도 예쁘게 성장하길” 등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특히 마치 중세 시대 공주를 연상케 하는 초대형 파티 공간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연회장 내부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설치돼 있었고, 가족들이 자리한 메인 테이블은 핑크빛 꽃과 풍선으로 가득 꾸며져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식만큼이나 성대한 돌잔치 현장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정현은 1996년 10대 시절 영화 ‘꽃잎’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당시 신인상을 거머쥐며 단번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던 그는 1999년 댄스 가수로 변신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게 된다. 그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외계인, 신비주의, 이집트 여왕 등 파격적인 콘셉트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와’ ‘바꿔’ ‘줄래’ ‘미쳐’ ‘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테크노 여전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한류스타로 성장한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다시 국내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에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다시금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6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한 이정현은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박 씨의 병원 개업을 위해 지난 2023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을 194억 4,000만 원에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이정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