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보이 그룹 누에라의 독보적인 공항 패션에 누리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누에라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치는 유럽 프로모션 일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까만 블랙 수트와 화이트 티셔츠, 말끔한 슬랙스 바지로 마치 첩보 요원을 연상케 하는 핏을 선보이며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티셔츠 안에 ‘공무 수행 중입니다, 누에라입니다’라는 위트 넘치는 문구를 새겨넣어 취재진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을 선사하였다.
출국 전 누에라 멤버들은 밝은 미소와 풍부한 제스처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서 자세를 취하는 등 신인 아이돌의 패기를 여지없이 선보였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이번 출국을 통해 파리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누에라가 유럽 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추후 행보가 주목된다.
누에라는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을 통해 결성된 초신인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올해 2월에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 5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남자 아이돌(신인)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같은 달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나우즈, 배드빌런과 함께 핫 트렌드로 지명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