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프 타잔, 발목 부상 “연습하다 접질려, 주사 맞고 회복 중” (‘가요광장’)


[TV리포트=노은하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이하 ‘올데프’) 멤버 타잔이 발목 부상 소식을 직접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올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은지는 “잠은 잘 자고 왔냐”며 멤버들의 컨디션을 살폈다.

영서는 “매일매일 너무 재밌고 바쁘게 활동 중이다”라고 답하며 밝은 에너지를 보였다. 우찬 역시 “음악방송이나 라디오가 처음보다 훨씬 여유가 생겼다.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 중 한 청취자는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인 올데프를 걱정하며 “스케줄 많은데 아프지 마라. 타잔 발목은 괜찮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타잔은 직접 현재 발목 상태를 알렸다.

그는 “안무 연습하다가 발목을 크게 접질렀다. 주사 맞고 보호대 차니까 많이 괜찮아졌다”라며 “아직 어리다 보니 회복력은 빠른 것 같다. 100%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6월 데뷔한 올데프는 여성 3명, 남성 2명으로 구성된 혼성그룹으로 데뷔 4일 만에 차트 1위에 오르며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 17일에는 새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으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타잔은 데뷔 전부터 ‘실력파 아티스트’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무용을 시작해 고등학교 때는 현대무용 콩쿠르 2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무대에서 타잔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완벽한 춤선, 강렬한 에너지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노은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