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복귀 후 첫 투어 콘서트…스크린으로 만난다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복귀 후 첫 완전체로 참여한 투어가 영화로 탄생했다.

씨네필운은 포레스텔라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5 포레스텔라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를 스크린에 담은 영화 ‘포레스텔라 : 더 웨이브 인 시네마’가 오는 7일 예매 오픈을 한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영화 ‘포레스텔라 : 더 웨이브 인 시네마’에 담긴 콘서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고우림이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첫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투어로 압도적인 호평을 얻었다. 서울, 부산, 대구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공연은 영화 같은 순간을 스크린으로 다시 옮겨 팬들과 다시 한번 만날 예정이다.

선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배두훈·강형호·조민규·고우림이 나란히 선 채 무대를 마주하는 찬란한 순간이 담겼다. 강렬한 조명 아래 열창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음악을 향한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하며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특히 서로의 손을 맞잡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장면은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선 무대의 벅참이 그대로 드러나며 팬들의 마음을 벅차게 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에는 네 멤버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교차로 담겼다. 배경으로 흐르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는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에는 2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공연 준비 과정, 무대 뒤의 이야기, 팬들과의 추억까지 담기며 콘서트와는 또 다른 감동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각 멤버가 직접 전하는 소감과 비하인드 컷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후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을 이어온 포레스텔라의 첫 콘서트 실황 영화 ‘포레스텔라 : 더 웨이브 인 시네마’는 오는 19일 CGV서 단독 개봉한다.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7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열애를 인정한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이후 군에 입대했고 지난 5월 19일 만기 전역했다.

강지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영화 ‘포레스텔라 : 더 웨이브 인 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