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즈 서사 담당 신재영, 문학 야구장에 그의 이름이 울린 이유는? (‘불꽃야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파이터즈 서사 담당 신재영의 이름이 문학 야구장에 울린다. 

17일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29화에서 양 팀 투수들은 눈앞에 다가온 고비를 넘기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마운드를 지키는 파이터즈 투수 박준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이대호’와 대학 포수 최대어의 등장에 급격히 흔들린다. 결국 안방마님 박재욱은 마운드로 향해 그를 진정시키고, 다시 경기를 이어간다는데. 그러나 상대는 대학리그 최고의 팀, 이들은 과감한 타격과 빠른 발을 이용한 작전으로 파이터즈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는다.  

그런가 하면 파이터즈의 서사 담당 신재영은 팀의 마당쇠답게 크나큰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다. “막아야 한다”는 팀원들의 간절한 읊조림 속에서 신재영은 꿋꿋이 자신의 공을 던지며 승부를 이어간다. 승부를 가를 공이 던져지고, 신재영을 연호하는 목소리들이 문학 야구장을 채운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이러한 투수들의 분전에 파이터즈 타자들도 꿈틀대기 시작한다. 이들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날카로운 눈빛으로 공을 노려보고, 악착같이 출루를 노리는 플레이로 경기장을 끓어오르게 한다. 이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에이스 투수를 출격시켜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다. 그를 상대하기 위해 파이터즈에서는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내야진 김재호와 정근우가 등장한다고 양 팀의 대결에 관심이 더욱 모아진다. 

한편 ‘불꽃야구’는 내일(17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 스튜디오C1 ‘불꽃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