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지창욱이 어렸을 때 비주얼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5일 온라인채널 ‘티티스튜디오’에선 ‘내 기타가 없는 건 지창욱을 본 탓일까?ㅣ최애캠핑 EP.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지창욱이 최애 이적을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적은 한결같은 지창욱에 대해 언급했고 지창욱은 “어렸을 때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 열심히 안 할 것 같은 애같이 생겼다고”라며 순전히 잘생긴 비주얼 때문에 받은 억울한 오해를 떠올렸다. 이에 이적은 격하게 공감하며 “그게 내가 음악 되게 잘하게 생긴 거랑 비슷한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저는 대학교 들어가서도 선배들이 오해를 많이 하고 괜히 혼나고 그랬다”라고 털어놨고 이적은 “약간 남자선배들이 괜히 불러서 ‘야 너 눈을 왜 그렇게 뜨냐’ 이러지 않았느냐”라고 상황을 추측했고 이에 지창욱은 그랬다며 “(제가)버릇없다고. 아닌데…”라고 억울해 했다. 이적은 “(그들에겐)잘생긴 게 버릇없는 거야”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창욱은 “제가 오해를 하도 많이 받아서 저는 해명을 하지 않는다. 일단 사과부터 하고 넘어가지 해명을 하지 않는다”라고 잘생긴 비주얼 때문에 겪어야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이적 씨는 업계에서 열심히 안 한다는 오해를 받아본 적이 있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적은 “전 열심히 안 해요!”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도 열심히는 하는데 야망이 있지는 않다”라고 해명했다. 이 말을 듣던 지창욱은 “전 야망이 있다. 제 일을 잘하고 싶다”라고 털어놓으며 신작 ‘조각도시’를 촬영하며 애를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창욱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각도시’에 출연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최애캠핑’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