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강레오, 상태 심각하네…’건강 적신호’ 고백한 스타들


[TV리포트=김해슬 기자] 최근 여러 프로그램과 자신의 채널 등을 통해 건강 이상을 털어놓은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건강 이슈로 겪었던 몸의 변화와 상태들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장윤정은 피부 발진으로 고통받았던 근황을 공개했으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는 쉬는 날 몸에 탈이난다며 악화된 컨디션을 전했다. 또 강레오 셰프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1일 1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갑작스러운 피부 발진에…장윤정, 힘들었던 근황

장윤정이 원인 불명 피부 발진으로 힘든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도경완이 아내인 장윤정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장윤정을 콕 찌르면 ‘하지마’ 하며 큰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요즘은 도토리묵처럼 가만히 있다. 그래서 어디 아픈가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도경완은 “아내가 실제로 올해 초부터 몸이 아팠다. 지금도 아픈 상태”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피부 발진이 갑자기 일어났는데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면서 “몸이 아프다 보니 자연스럽게 표정이 없어지고 그랬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를 옆에서 지켜봤던 도경완은 “신체적으로도 힘들었지만 마음까지 지쳐 보였다. 그래서 변화를 결심했다. 아내가 불쌍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 “쉬는 숨마다 갈비뼈 아파” 고백

이지애도 건강 문제로 고통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에 “요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어떤 날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았고 어떤 날은 쉬는 숨마다 갈비뼈가 아팠다”는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이지애는 이어 “바쁠 땐 오히려 괜찮은데 조금 길게 쉬는 날들에 꼭 탈이 난다. 누군가는 ‘왜 하필 쉴 때 아픈 거냐’라며 속상해했지만 쉴 때 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아픈 이틀 간은 누워서 책만 읽었다. 그러다 오늘은 아침 11시까지 잤는데 남편이 아이들 깨워 아침 해 먹이고 등교, 등원시키고 빨래까지 돌려 놓았다”고 전했다.

▲ 1일 1식하게 된 강레오 셰프,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강레오 셰프는 방송을 통해 건강 문제로 1일 1식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달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강 셰프가 등장해 식단 관리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강 셰프는 “한동안 건강이 안 좋은 적이 있었다.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다. 병원에서 고혈압 약을 먹어보라고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살을 빼볼까 하다가 1일 1식하면서 모든 수치가 정상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JTBC ‘대놓고 두집살림’, 이지애, MBN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