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컴백 때 식단 관리? 딱히 안 해…열심히 일할 땐 밥 먹어줘야”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아이들 미연이 컴백 중에도 식단 관리를 따로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7일 혜리의 온라인 채널 ‘혤스클럽’에선 ‘미연이가 이런 말도 할 줄 안다구?! 알맹이 없던 우리 대화가 달라졌어요 I 혤’s club ep65 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재계약하기 전과 한 후가 달라진 점이 있나?”라고 질문했고 미연은 “정확하게 ‘뭐가 달라졌다’ 이런 건 없는데 이제 재계약을 할 때쯤에는 저희도 좀 오만했을 수도 있는데 이제 8년차도 됐고 열심히 하겠지만 ‘이렇게만 하면 되지 않을까?’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근데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거를 느꼈다. 딱 8년이 되고 재계약 즈음에는 우리가 다시 뭉쳐서 할 수 있다는 그거에만 저희가 크게 생각을 했고 그다음 스텝에 대해 정말 더 고민을 했었어야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이제 와서 들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더 열심히 해보자’ 5명이서 그런 마음을 가져서 계속 성장을 하고 고민을 해야 된다는 거를 다시 느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혜리는 “미연이가 너무 낯설다. 너무 어른스러워졌다”라며 “재계약 문서에 도장을 찍더니 달라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미연은 스튜디오에 차려진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앞서 뭘 먹고 왔느냐는 질문에는 제육볶음을 먹고 왔다고 대답해 혜리를 웃게 했다. “컴백인데 관리 안 해?”라는 혜리의 질문에 미연은 “그런 건 딱히 안 하는 것 같다. 밥을 먹어야 한다. 밥을 안 먹으면 화가 난다”라고 말해 혜리를 웃게 했다. 이에 혜리 역시 공감했고 미연은 “열심히 일하는데 밥을 못 먹으면 그건 좀 힘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연은 최근 2집 미니앨범 ‘MY, Lover’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혤스클럽’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