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해리슨, ‘데이팅 앱’으로 만난 남자 친구와 득녀…”인생에서 가장 멋진 챕터” [할리웃통신]


[TV리포트=나보현 기자] 영국 방송인 조지아 해리슨이 득녀 소식을 알렸다. 조지아 해리슨은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자신의 계정에 “사하라 진 스테이시”라며 딸의 이름을 밝히고 지난달 30일 출산했음을 알렸다. 그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사랑에 빠졌다”며 감격했다.

9일 업로드한 사진에서는 조금 더 성장한 딸의 모습을 공개하며 “내 인생 최고의 한 주였다. 부모가 된 지금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멋진 챕터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특히 출산 직후 남자 친구인 잭 스페이시가 딸을 안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답다. 축하해요”, “엄마가 된 걸 환영해요”, “아기가 벌써 완벽해요”, “엄마가 더 천사 같다”, “너무 예쁜 가족” 등의 댓글로 이들을 응원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핼러윈을 기념하는 게시물에서 흰 담요에 둘러싸인 채 호박 모자를 쓰고 있는 아기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팬들은 “핼러윈 트릭 아니냐”, “이미 출산한 건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지아 해리슨은 지난 4월 “저와 잭 스페이시에게 아기가 생겼다. 이제야 진짜 내가 바라던 모든 걸 갖게 됐다”며 “이제 둘이 셋이 될 시간”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영국 ITV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 시즌 3’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넘치는 자신감과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 받았다. 조지아 해리슨은 지난해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잭 스페이시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약 1년 만에 출산 소식을 전했다. 결혼 하기 전 사랑의 결실을 맺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조지아 해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