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두 아이 병간호 끝…여유있는 근황 [RE:스타]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이민정이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많이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식사 전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그는 하얀색 톤 의상을 어깨에 살짝 걸치며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는 평온한 일상에서도 변함없는 비주얼로 보는 이를 감탄케 했다.

이민정은 지난 13일에도 “간만에 많이 서럽네”라는 글과 함께 약봉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첫째 독감, 둘째 감기. 한 달 동안 촬영하면서 병수발하니 같이 아프다”면서” 심하게 넘어져서 온몸 타박상에 이제 좀 쉴 수 있나 했더니 어제부터 몸 아파서 행사 중간에 돌아와 병원 갔다가 끙끙 앓고 아침에 다시 병원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주사 맞고 추가된 약, 남편도 출장. 밥도 못 삼키겠고 일도 있고”라면서 “어릴 때 엄마가 챙겨주던 게 행복한 거란다”라고 덧붙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지난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이름을 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활약했다.

이민정은 오는 2026년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