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해슬 기자]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용대와 윤채경이 1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주위에 서로를 연인이라고소개하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988년생인 이용대는 1996년생인 윤채경과 8세 차이가 난다.
이용대는 지난 2017년 6년간 열애를 이어온 배우 변수미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혼전임신 사실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혼 후 그는 홀로 딸을 양육 중이다.
특히 그는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헤어짐이 있고 나서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니 마음이 생기지 않냐. 그러면서 좋았던 점도 잘못했던 부분도 있다. ‘그런 걸 (다시) 잘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조심스러운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그룹 퓨리티 멤버로 데뷔한 윤채경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했으며 2016년 11월 에이프릴 합류 소식을 전했다. 또 2022년 팀 해체 이후에는 KBS2 ‘고려거란전쟁’, TV조선 ‘컨피던스맨 KR’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2016년경 아이비아이로 활동하던 리우올림픽 응원가 메들리를 공개했다. 당시 윤채경은 인터뷰를 통해 “이용대 선수가 라켓을 들고 서브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해 이들의 열애 소식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용대, 윤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