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부부 두 쌍”…이장우·조혜원→이운산·한서이, ’23일 결혼’ 겹경사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결혼한 가운데, 같은 날 배우 이운산과 한서이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운산과 한서이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1일 이운산은 자신의 계정에 “11월 23일 저녁,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업로드했다. 신부인 한서이도 22일 자신의 계정에 “내일 결혼을 한다. 혹시나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며 “내일 뵐 수 있는 분들, 그리고 혹시 시간이 나지 않아 오지 못하시지만 많이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운산은 드라마 ‘대풍수’, ‘아라문의 검’, ‘오징어게임2’, 영화 ‘보이스’, ‘유체이탈자’, ‘경관의 피’, ‘한산: 용의 출현’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서이는 영화 ‘화이팅 패밀리’, ‘점쟁이들’, ‘나는 너를 찍는다’에 출연했다.

앞서 또 다른 연예계 공식 커플인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도 23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결혼식에서 호두과자를 활용한 부케와 답례품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각자 작품과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전해졌다.

11월은 연예계에 핑크빛 경사가 많은 달로 일찍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3일 탄생한 배우 커플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배우 함은정과 영화감독 김병우,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원진서, 배우 박진주와 그의 비연예인 예비 신랑까지 무려 3쌍의 부부가 식을 올린다.

연달아 전해지는 경사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운산, 부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