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개인 채널 시작 6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이지혜는 25일 개인 계정에 “채널을 시작한 지 6년, 매주 한 번도 쉬지 않고 영상을 올린다는 게 어떤 날은 정말 힘들었다”며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실현해 낼 수 있는 나만의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나와주신 수많은 게스트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함께해준 식구들, 그리고 부족한 나를 구독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100만이 더 부담스럽지만 앞으로도 즐겁고 재밌는 영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지혜는 구독자 100만 명을 앞두고 남편 문재완, 딸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00만 명을 달성하는 순간 가족 모두 환호했고, 이지혜는 감사하다. 눈물 난다”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문재완 역시 “‘밉지않은 관종언니’ 100만 고맙다. 관심이들 덕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영란, 손단비, 김숙, 강주은 등 동료들도 댓글로 축하를 건네 보는 이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 8월 이지혜는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가 운영 중인 온라인 마켓에는 식품부터 의상까지 다양한 상품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이지혜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2019년 개인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개설해 가족 콘텐츠 등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