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박해리와 궁합 환상적…”속궁합 엄청 좋다고 나와” (‘신랑수업’)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정진, 박해리의 궁합이 환상적이라고 나왔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정진, 박해리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이정진과 박해리는 타로를 보러 갔다. 4분기 운을 보기로 한 이정진은 “고집이 세고 자기 주관이 강한 사람이다. 자신의 생활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란 말을 들었고, 옆에서 박해리는 격하게 공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정진은 괜히 “갑자기 왜 신뢰하는 표정으로 보냐”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기가 막히다”라고 했고, 문세윤은 “용하다”라며 웃었다.

또한 자기를 절제하는 에너지도 강하다고. 타로 마스터는 “결혼하면 이혼할 사람은 아닌데, 쉽게 결혼하지 않는다”라며 신뢰감이 들게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정진의 재물운은 무척 좋다고. 타로 마스터는 “돈 버는 능력과 상관없이 돈을 지키는 능력이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었다. 타로 마스터는 “여린 마음이 있다. 부탁받으면 거절을 못한다. 고독, 외로움이 많은 사람은 결혼을 안 하면 독거노인처럼 된다”라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독거까진 온 거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또한 건강 문제도 있었다. 타로 마스터는 “우울증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극복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문세윤은 “말은 안 외롭다고 하는데, 외로웠던 거다”라고 지적했다.

타로 마스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도 놓쳤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여자분을 좋아하는데, 조심한다. 창문을 열어놓고, 문은 잠근 거다. 창문 열고 ‘나 너 좋아해’ 이러면서 문은 안 열어주는 것”이라고 하자 이승철은 “그래서 차 문을 안 열어주나? 문이란 문은 다 안 여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진은 “카드를 보면 미인을 얻게 돼 있다”란 말에 활짝 웃었다.

다음은 박해리의 운세. 박해리는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자기가 좋아야 만나고, 아무한테나 마음 주지 않는다”라며 “그런데 남자 카드가 엄청 많이 떴다. 그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이란 말을 들었다. 좋은 남자를 소개받는 운이라고. 다행히 두 사람의 궁합은 환상적이었다. 심진화는 “환장하겠네”라며 기뻐했다. 또한 타로마스터는 “참고로 말씀드리는데, 속궁합이 엄청 좋은 걸로 나온다”라고 했고, 두 사람은 당황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채널A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