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 ‘인천 김사랑’이 ‘잘 빠지는 연애’에 떴다.
5일 TV조선 ‘잘 빠지는 연애’에선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남녀가 한데 모여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함께했다.
이날 ‘남양주 공유’와 첫인상 커플로 맺어진 ‘인천 김사랑’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미모와 눈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9kg의 인천 김사랑은 “살 때문에 상처 받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일단 비교를 많이 당했다. 골격이 있는 체격이다 보니 주변 남자들에게 항상 비교를 당하고 무시를 당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연애를 할 때도 항상 듣는 얘기가 ‘살 좀 뺐으면 좋겠다’였다”면서 “지금도 예쁘지만 건강을 위해 살을 빼면 좋겠다고 돌려 말하더라”고 쓰게 말했다.
그는 또 “12시간 넘게 회사에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크다 보니 음식으로 채워야 힘들지 않다. 그래서 과식을 할 때도 잇고 때로는 폭식을 하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자신만의 플러팅 기술이 있다는 그는 “자신감이 없으면 연애를 못한다. 은근한 끼부림을 하는 편이다. 계속 쳐다보며 웃거나 ‘나 좀봐. 나 사랑스럽잖아’라고 한다. 유혹하고 싶은 사람한테는 그걸 보여준다”라고 했다.
이날 ‘살 빠지는 연애’ 스튜디오를 찾은 그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답게 걸그룹 씨스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MC들은 “선이 너무 예쁘다” “웨이브가 남다르다”라며 칭찬을 늘어놨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잘 빠지는 연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