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김연아의 선택을 받은 남자였다.
7일 KBS ‘편스토랑’에 출연한 성악가 고우림은 “아내에게 잘 보이는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약간 웃으며 “거슬리게 안 하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고우림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게 부부 사이에 더 중요하다”라고 말을 보탰고 이를 들은 강남은 빵 터지며 “이 얘기 듣고 울컥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3년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