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거야? 헤어질 거야?” 돌직구에 40세 이광수가 땀 삐질삐질 흘리며 한 답변

명절에 집안 어른 만난 듯한 이광수 ⓒSBS, 이선빈 인스타그램 
명절에 집안 어른 만난 듯한 이광수 ⓒSBS, 이선빈 인스타그램 

“결혼할 거야? 헤어질 거야?” 이서진이 돌직구를 날렸다. 

7일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배우 이광수가 출연했는데, 이서진은 그를 보자마자 “미용실에서 네 여자 친구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벌써 8~9년 됐다. 잘 만나고 있다”라며 배시시 웃는 이광수. 그런데 이 시점에 이서진은 갑자기 “2년 넘으면 결혼하든가 헤어지든가 하더라”는 말을 꺼내는데. 

갑자기요???????? ⓒSBS
갑자기요???????? ⓒSBS

뒤이어 “너 오래 사귀었잖아. (결혼)할 거야 헤어질 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이서진. 당황한 이광수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좀처럼 답을 하지 못하고, 이서진은 “그래. 알아서 해. 헤어지면 뭐 어때. 또 새로운 사람 만나면 되지 뭐”라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이어 나간다. 


이에, 이광수는 “무슨 얘기를 자꾸 하시는 거냐”라며 “안 헤어질 것”이라고 단호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ㅋㅋㅋㅋㅋ ⓒSBS
ㅋㅋㅋㅋㅋ ⓒSBS

이광수와 이선빈은 2016년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당시 이선빈이 이상형으로 이광수를 지목해 화제를 낳았던 바. 당시 프로그램에서도 묘한 기류가 흐르던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