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허송연,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나이 들어도 이 사랑 변치 말자” [RE:뷰]


[TV리포트=나보현 기자] 가수 적재와 아나운서 허송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6일 채널 ‘허자매’에는 “울 언니 결혼식(feat. 잘 가 언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허영지는 결혼식장에 도착해 허송연과 적재의 모습을 보고 “선남선녀”라며 감탄했다. 카라 멤버 한승연과 강지영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부 대기실에 앉아 있던 허송연은 “구독자 여러분 저 갑니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축가를 부르기로 한 김준수가 정장을 입고 등장하자 “오빠 복장 약간 나랑 신랑·신부 같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그렇게 말하면 큰일 나”라며 당황했다.

결혼식은 김준수의 축가와 레이디 제인의 축사로 눈물바다가 됐다. 이후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전현무는 적재와 허송연에게 서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제안했다. 이에 적재는 “허당기가 매력인 너무 예쁜 송연아. 연세가 들어도 이 사랑 변치 말고 행복하자”고 해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의 고백에 허송연은 “적재야 제일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2부에서는 케이크 커팅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허영지와 강지영이 카라의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덕분에 적재 결혼식 봤다”, “너무 예쁜 결혼식이다”, “잘 어울리는 부부”, “둘 다 너무 다정하다”, “처제 허영지의 모습도 웃기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으로 이들 가족을 응원했다.

적재는 지난 7월 열애설 없이 허송연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두렵고 겁나지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허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