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도쿄돔 입성에 감격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얘들아 댓글 예쁘게 달아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집대성’ 게스트로는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로 컴백한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 홍은채가 함께했다.
사쿠라는 “저희 도쿄돔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르세라핌의 도쿄돔 입성을 자축했다. 대성이 “소감이 어떠냐?”라고 묻자, 사쿠라는 “꿈의 무대”라고 답했다.
허윤진은 “저는 진짜 상상도 못 하는 무대였어서 사실 데뷔 초반에 꿈만 꾸고 ‘그냥 열심히만 하자’ 했는데 팬 분들이 이렇게 현실로 이뤄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홍은채는 “사실 도쿄돔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다가 ‘MAMA’를 도쿄돔에서 한 적이 있는데 ‘여기는 꼭 언젠가 르세라핌 팬으로 채우고 싶다’ 이 목표가 딱 생긴 적이 있었다. 진짜 꿈같고 (발표할 때) 오열했다”라고 감격했다.
이를 듣던 대성은 “아레나 투어와 돔 간의 간격이 있는데 이걸 넘는다는 것은 기본적인 팬과의 관계가 탄탄하는 증거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스타디움도 해야지 않냐”라고 언급했다.
르세라핌 멤버들이 “스타디움은 상상도 안 해봤다”라고 하자 대성은 “상상을 안 해본 것이 현실로 이뤄졌을 때 내가 이 일을 잘했다 싶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성은 “상상을 해봐라”라며 무대 위의 모습을 재연했고, 이를 보던 르세라핌 멤버들은 “텐션이 진짜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홍은채는 “사실 여기 나오기 전에 대성 님이 너무 텐션이 좋으시니까 걱정을 했다. 저희가 텐션이 좋은 편이 아니라”라며 “그런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11월 18~19일 도쿄돔에 처음 입성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을 개최한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유튜브 채널 ‘집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