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잡갑차를 구매해간 국가들이
한국산 기술을 보고
극찬할 수 밖에 없던 이유
중동 군사 시장에서 타이곤 장갑차
8X8 모델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 6X6 모델과 달리 105mm
전차포와 50kW급 레이저 대공
무기체계까지 장착 가능한
첨단 기갑차로 진화하며,
독일 복서 장갑차를 비롯한
기존 수출 장갑차들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개발을 통해
국내 차륜형 장갑차 시장의 한계를 넘어 세계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덱스 전시회에서 공개된
타이곤 장갑차는 이미 중동 국가에서
일부 도입이 확인되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들까지 추가 도입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8X8 차체로 확대된 모델은
최대 시속 100km 주행이 가능하고,
무거운 전차포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800마력대 엔진과 독립 차축
동력 배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악 지형, 도심지 등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기존 장갑차보다
훨씬 빠른 기동과 방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차포 장착형 모델은 정부 지원
무기체계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100mm 주포를 장착,
고폭탄·철갑탄·파편탄 운용이 가능하며,
12.7mm·7.62mm ICWS와
대전차 미사일까지 추가할 수 있어
5km 이상 거리의 장거리 표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APS(능동방어 시스템) 역시 중동용
모델에는 국산, 유럽용 수출형에는
이스라엘제 적용이 가능해,
폭발물과 대전차 무기, 드론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타이곤 장갑차의 경쟁력은
단순히 화력과 방어력에
그치지 않습니다.
기존 복서 장갑차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문량이 폭증하며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문제를
겪는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X6·8X8 모델을 동시에 개발하며
수출용 첨단 차륜형 장갑차 시장을
선점할 전략입니다.
8X8 모델은 외부 장갑판을 기본 적용,
중거리 기관·대전차 로켓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최대 8m 길이로
확장된 차체에 다양한 터렛 장착이
가능해 중동 국가들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K1 전차에서 남은 105mm 포탄을
활용한 전차용 버전 개발,
K방산의 기존 자주포·전차 수출
경험까지 결합되면서,
타이곤 장갑차는 단순 수송용을 넘어
기갑부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또한, 타이곤의 중동 수출 확대는
독일 복서 장갑차를 포함한
유럽 모델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차륜형 장갑차 수출
판도 자체를 바꿀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타이곤 장갑차 8X8은 단순한 장갑차를
넘어 첨단 모듈식 기갑전력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향후 중동을 비롯한 해외 수출에서
K방산의 핵심 주력 품목이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개발로 한국은 차륜형 장갑차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며, 수출 다변화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중동 군사 시장에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타이곤 장갑차는 기존 K방산의
전차·자주포 중심 수출 구조를 넘어,
차륜형 기갑차 수출까지 확대할
신호탄으로 평가됩니다.
6X6·8X8 모델의 다변화와
첨단 장착 무기 체계, 높은 기동성과
방어력을 갖춘 타이곤 장갑차는
앞으로 K방산 수출 전략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