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신고 울컥” 조세호, 결혼 이어 또 소원 이뤘다…키 12cm ‘껑충’ (‘도라이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도라이버’의 조세호가 키 167cm에서 179cm로 껑충 큰 모습으로 등장,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9일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3:도라이 해체쇼’ 1화의 주제는 ‘모델’로 ‘도라이버’의 억울한 단신 조세호가 자신의 ‘키 컸으면’ 꿈을 이룬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기존 166.9cm에서 급 성장해 179cm의 키로 등장한 것. 모두 크게 놀라워하는 모습에 으쓱해진 조세호는 “어떤 스타일의 모델인지는 필요 없어요. 난 그냥 키가 크고 싶었어요”라며 무려 12cm나 성장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단숨에 키를 늘려준 비결은 다름 아닌 굽 높은 운동화. 조세호는 “이거 처음 신고 울컥했어요. 너무 좋아서”라며 안과 밖에 무려 12cm에 달하는 굽이 있는 운동화를 공개한다고. 이어 조세호는 마치 운동화 방판(방문판매) 사원에 빙의한 듯 “숙이 누나도 이거 신어 봐 자존감이 확 올라가”라고 김숙에게 추천하더니 실제 모델인 주우재가 신고 무려 199cm의 키를 자랑하자 고목나무의 매미처럼 달라붙어 “이제 좀 줄래?”라고 긴장감을 드러낸다고.

조세호의 가련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우재는 하늘 끝까지 닿을듯한 정수리를 자랑하며 좌세호, 우김숙의 사이에서 으쓱한 채 “고소공포증을 느껴요”라고 너스레를 떤다고.

과연 ‘도라이버’ 시즌3 시작부터 소원 성취와 함께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진 조세호의 행복이 계속 이어질지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의 거대한 서막이 시작된다.

한편, ‘도라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 넷플릭스 ‘도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