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공효진과 다정한 일상 공개…헐리웃 분위기 물씬 [RE:스타]


[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정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에 “공효진 님과 브런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식당에 앉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다. 모자를 눌러쓴 하정우와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은 공효진은 밝은 미소를 주고받으며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거리를 걷거나 벤치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띈다. 특히 공효진이 환하게 웃음을 터뜨리고 하정우가 이에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은 절친한 친구 사이의 편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사진이 열애 포착 장면처럼 나왔다”, “파파라치 느낌이다”, “사진 구도가 몰래 찍은 듯한 구도라 웃기다”, “콘텐츠 촬영한 거냐”, “두 분 은근히 케미가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윗집 사람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층간소음 문제로 얽힌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상황을 그린다. 네 번째 장편 연출에 나선 하정우의 새로운 도전과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앞서 ‘윗집 사람들’은 지난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하정우와 공효진을 키스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웃 사이인 김 선생(하정우)과 정아(공효진)가 예상치 못한 입맞춤을 나누는 순간이 담겼고, 이를 본 정아의 남편 현수(김동욱)가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신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하정우, 영화 ‘윗집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