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스크림’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리브 슈라이버가 건강이상으로 입원했다.
18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슈라이버는 지난 16일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다 미국 뉴욕시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의사는 슈라이버에게 병원에서 하룻밤을 머물도록 지시했고, 슈라이버는 현재 관련 검사를 받고 있다. 다행히 슈라이버는 의사소통은 물론 거동도 가능한 상태로 별 다른 의학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슈라이버의 대변인은 “리브가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오늘 오후부터 업무에 복귀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라며 현 상태를 전했다.
1967년생인 리브 슈라이버는 ‘스크림’ 시리즈를 비롯해 ‘오멘’ ‘엑스맨’ ‘솔트’ ‘스포트라이트’ ‘개들의 섬’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명성을 얻었다.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된 Showtime 드라마 ‘레이 도노반’으로 긴 시간 시청자들도 만났다. 슈라이버의 최근작은 니콜 키드먼과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퍼펙트 커플’이다.
슈라이버는 나오미 왓츠의 전 남자친구로도 유명한 배우로 이들은 11년간 교제하며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왓츠와 결별 후 슈라이버는 지난 2023년 테일러 나이선과 결혼, 같은 해 득녀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리브 슈라이버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