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반할 수밖에… 손예진, ‘똑단발+시스루 드레스’→청룡 여신美


[TV리포트=김나영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청룡영화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

19일 여의도 KBS홀에서는 2025년 한국 영화를 책임진 영화인들의 축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날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 MC로 진행된 청룡영화상에는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나란히 참석해 시상식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손예진은 러블리함을 한층 더 강조한 단발 머리에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산 후에도 완벽한 자기관리를 끝낸 손예진은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매끈한 피부가 드러나는 반전 뒤태로 현빈이 반할 수밖에 없는 미모를 뽐냈다.

현빈 역시 뿔테 안경으로 지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깔끔한 수트로 손예진 옆에 서며 비주얼 부부 면모를 뽐냈다.

청룡영화상에서 두 사람은 부부 동반으로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손예진은 “신랑과 함께 이렇게 상을 받아서 기쁘다”라며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빈의 옆에 착 달라붙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고, 현빈 역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활짝 웃어 보였다.

인기 스타상 수상에 대해 현빈은 “저희가 함께 상을 받는 것이 ‘사랑의 불시착’ 이후로 처음이다. 너무나 행복하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김나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오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