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러시아가 결국 민간 지역에 쐈다! 전쟁에서 사용금지된 무기 정체


전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러시아가 결국 민간 지역에 쐈다!
전쟁에서 사용금지된 무기 정체

러시아가 미국 해군을 겨냥해 개발한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지르콘(3M22)’을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 지상 목표 공격에 실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
국제 안보 전문가들이
크게 놀라고 있습니다.

본래 항모전단과 대형 구축함을
파괴하기 위한 전략 무기가
민간 인프라가 있는 지역을
향했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지르콘의 ‘전장 실험’을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이 사실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매체 ‘밀리타니’가 처음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발사 지점을
크림반도 차우다곶으로 추정하며,
비행 패턴이 기존 러시아 장거리 타격 방식과 동일해 의도적 시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르콘은
마하 8, 사거리 1,000km 이상으로
알려진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입니다.

고속·저고도 비행으로 탐지와 요격이
매우 어려운 무기체계지만,
지상 표적을 향한 실전 사용은
극히 드문 사례입니다.

우크라이나 분석가들은
이번 공격의 목적을 군사적 효율보다
‘실전 데이터 확보’에
중점을 둔 행동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이며, 2023년 12월 이후 2025년 8월까지
최소 6발 이상이 실전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가치 높은 표적을 정확히
명중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는 없고,
일부는 도로나 민간 지역에 떨어졌으며 격추된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최근 잔해 분석 결과도 주목됩니다.

미국 당국자는 지르콘이
러시아가 주장해온 스크램제트 기반의
‘완전한 극초음속 무기’라기보다는
램제트 기반 과도기 모델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엔진 성능만으로 극초음속 비행을
지속하기보다 낙하 가속을 활용해
극초음속 영역에 진입하는 방식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기존 주장과 차이를
보이며 기술적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성능 논란과 별개로
더 큰 문제는 전략 무기의
운용 방식 변화입니다.

지르콘은 프로젝트 22350 호위함
야센-M급 잠수함 등
러시아 해군의 핵심 플랫폼에 배치된
대(對) NATO용 비대칭 전략 무기입니다.

이러한 무기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지상 공격용으로 전환·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러시아가 전략 무기를
‘실험 도구’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피해 규모나
명중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앞으로도
지르콘을 포함한 첨단 무기의 실전 사용
빈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이번 공격은 단순한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극초음속 무기 경쟁이 실제 전장으로
넘어왔다는 신호이며,
그 위험이 민간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
중대한 경고를 던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