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애니, 망설임 없이 선택한 ‘휴가지’…역시 남다르네 (‘가요광장’)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남다른 휴가 계획을 밝혔다. 24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으로 컴백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애니는 “퍼포먼스를 베일리와 베이비주 안무 선생님이 봐주셨다”며 “다섯 명을 리드해서 레슨하고 연습시키기 쉽지 않은데 바쁜 스케줄 사이에서도 열심히 하게 만들어주신 게 베이비주 선생님”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애니는 신곡 준비 과정에서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신곡에 대해 당연히 자신감이 있었지만 데뷔곡인 ‘페이머스’와 ‘위키드’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확 바뀐 노래가 괜찮을까 하는 의심과 걱정이 있었다”면서도 “지금 생각해 보니 어떻게 받아들여지던 우리가 열심히 준비했고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곡이기 때문에 굳이 그런 걱정을 왜 했나 싶다”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애니는 만약 일주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가고 싶은 곳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뉴욕을 꼽았다. 그는 “뉴욕에서 자랐는데 여동생도 친구들도 다 뉴욕에 있다”며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애니는 지난 6월 5인조 혼성 그룹인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신세계 그룹 회장 정유경의 딸이자 총괄 회장 이명희의 손녀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곡 ‘페이머스’, ‘위키드’로 음원 차트 1위와 최단 기간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싱글 ‘ONE MORE TIME’으로 컴백하여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 애니, 올데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