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공개 응원했다. 황신혜는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너무 사랑스럽다”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에 출연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오늘 밤 10시 30분”이라는 멘트와 이진이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속 장면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6일 처음 전파를 탄 작품은 첫 회 2.89%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진이는 극 중 수겸(차강윤) 중학교 시절 첫사랑 역을 맡았다.
황신혜는 앞서 자신과 똑 닮은 딸 이진이를 향한 애정을 수차례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7일에는 자신의 계정에 “공유할 게 많은 우리. 감사하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신혜가 여러 아이템을 착용한 채 센스있는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이진이는 “순간 나인 줄 알았다”고 댓글을 남겨 돈독한 모녀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딸 스타일을 따라 하는 거구나”, “모녀 분위기가 정말 닮았다”, “스타일 너무 좋다” 등 반응을 전했다.
1963년생인 황신혜는 지난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MBC ‘신데렐라’, ‘애인’, ‘즐거운 나의 집’, SBS ‘사랑의 전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슬하에 배우,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를 두고 있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황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