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주종혁이 ‘샴푸가이’로 활약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과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주종혁은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합류해 차홍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헤어존을 책임지는 핵심 멤버로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종혁은 차홍에게 두 달간 직접 샴푸를 배우며 다진 실력으로 첫 손님을 맞이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배운 대로 차분히 시술을 이어가며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냈고, 안정된 손놀림과 꼼꼼한 케어로 프로 같은 솜씨를 보여주었다.
또한 차홍과 라미란 곁에서 빠른 판단력과 감각으로 현장을 유연하게 지원하며 완성도 높은 어시스턴트 매니저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유학파다운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고객과 능숙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K-뷰티 현장을 빈틈없이 이끌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주종혁의 성실한 태도와 세심한 손길, 재치 있는 영어 대응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샴푸가이 실력 진짜 프로급”, “센스와 눈치가 남다르다”, “유창한 영어 실력 반전 매력”, “첫 예능인데 자연스럽다” 등 주종혁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현장 센스를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퍼펙트 글로우’는 2025년 ‘No.1 K콘텐츠 채널’의 파워를 입증한 tvN의 예능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초격차로 1위를 차지하고, 최근 9월 월간 시청률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N ‘퍼펙트 글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