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채널S ‘박장대소’에서 김종민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신혼 근황을 대방출했다. 김종민은 “퇴근했을 때 날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준형이 아내가 해준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꼽은 것이 무엇인지 질문했고, 김종민은 즉답으로 ‘샐러드’라고 말했다. 이 말에 당황한 박준형은 기침을 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장혁은 이를 두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고 쉴드를 쳤다.

또한, 박준형과 김종민은 ‘평냉 불호자’인 박준형이 김종민과 함께 ‘미슐랭 맛집’에서 평양냉면을 도전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해당 식당의 셰프인 김도윤은 “맛 없으면 다 공짜”라는 유쾌한 제안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박준형은 이를 받아쳐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방송에서 박준형은 평양냉면을 맛보고 난 후 충격적인 시식평을 하며 환불을 요청해 현장이 소란스러워졌다. 이에 김도윤 셰프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세 사람의 대화 속에서 진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종민의 리얼한 신혼 근황과 그의 요청을 해결하는 ‘박장 브로’의 활약은 오는 19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채널S ‘박장대소’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