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데뷔작 ‘뽕’ 아냐.. 마당놀이 ‘황진이’ 출연” [RE: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예지원이 데뷔작 정보에 오류가 있다며 이를 정정했다.

19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엔 예지원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1996년 영화 ‘뽕’으로 데뷔한 예지원은 “사실 ‘뽕’ 이전에 ‘첫사랑’이란 영화를 찍고 연극, 마당놀이를 했었다”라며 프로필을 정정했다.

예지원은 MC 탁재훈과 ‘당신이 잠든 사이’와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로 ‘당신이 잠든 사이’를 통해 키스신을 찍기도 했다고.

이에 신규진이 “탁재훈의 키스실력이 어떻던가. 아쉽던가”라고 짓궂게 묻자 예지원은 “그때 부끄러워하셔서 되게 조심스럽게 했다”라고 답했다.

당사자인 탁재훈 역시 “예지원이 나를 리드했다”라고 인정했다.

1973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로 잘 알려진 예지원은 “앞으로 남자친구가 생길 거다. 100세시대니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또 “수영장에서 이성을 만나면 어디를 보나”라는 질문에 “자세히 보긴 좀 그렇다”고 머뭇거리다가도 “수영장에 가면 아무래도 몸매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수영장에서 보는 건 안 될 것 같다. 내면을 보지 않고 너무 외면만 보게 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