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출산 소식을 전한 트루디가 득남의 벅찬 순간을 공개하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트루디와 이대은의 온라인 채널 ‘금똥이네’에선 ‘드디어 태어났어요 금똥이 첫 만남 (트루디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트루디 이대은 부부가 출산 후 아기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트루디·이대은 부부는 지난 11월 11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트루디는 가진통이 와서 예정일 3일 전에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됐다고. 이대은은 세상 밖으로 나온 아들과 만나자 “너무 예쁘다, 진짜 조그맣다”라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수술 후 나온 아내 트루디는 “하나도 안 아프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고 이대은은 “원래 수술한 날이 제일 안 아프대”라고 짓궂게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디는 남편 이대은이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이 11일에 태어난 것에 대해 트루디는 “나도 ‘골때녀’할 때 11번이었다”라고 말하며 아빠와 엄마 등번호와 같은 날에 아들이 태어난 것을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진짜 잘생겼다. 내 아들”이라며 벅찬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들을 직접 품에 안아본 트루디는 “금똥아”라고 태명을 부르면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물끄러미 아들을 바라보던 트루디는 “세상을 흔들어라”고 엄마의 바람을 드러냈고 아빠 이대은 역시 “진짜 귀엽게 생겼다”라고 연신 아들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아들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 2021년 4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트루디는 지난 2015년 Mnet ‘언프리티랩스타2’의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으며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이대은은 은퇴 후 현재 ‘불꽃야구’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금똥이네’ 영상 캡처, 트루디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