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무시 할 때는 언제고”…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무기가
등장하자 반응 폭발했다

ADEX 2025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무기 중 하나는 ‘천무 3.0’에서
운용되는 배회탄약 드론 로켓의
실물 공개였습니다.
전차·자주포 강국으로 알려진 한국이
이번에는 로켓과 드론을 결합한
차세대 포병 전력을 선보이며
세계 방산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개한 배회탄 로켓은 단순한 전시
모형이 아닌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한
완성형 무기입니다.

공개 직후부터 해외 도입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기술적 완성도와
운용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천무 로켓에서 배회탄약
드론이 전개된다”는 점입니다.
발사 후 탄두가 분리되면 내부의
무인기가 펼쳐지고, X자 날개와
전기 모터·프로펠러를 사용해
장시간 상공을 체류합니다.

전방 EO 카메라로 정찰이 가능하며
지휘소와 양방향 통신을 유지해
수백 km 떨어진 목표까지
실시간 감시·타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정찰과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는
스마트 로켓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특히 미국 HIMARS 체계와 비교해
‘체공형 배회탄’을 로켓에 결합한
사례는 한국이 최초입니다.

천무는 한 발당 하나의 배회 무인기를 실을 수 있어 한 차량이 12기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나
장사정포를 발견 즉시 제거할 수 있는 압도적 포병 타격력을 의미합니다.
배회탄 로켓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크게 줄인
정밀 타격 능력입니다.

일반 유도 로켓보다 훨씬 긴 범위를
커버하며, 상공에서 장시간 배회하기
때문에 기습적인 이동 표적도 놓치지
않고 후속 타격이 가능합니다.
기존 자폭 드론의 한계를 크게 뛰어넘는 말 그대로 전장 지배형 무기체계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KTSSM용 배회탄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로켓형 배회탄
역시 빠르게 개발이 진행됐습니다.

전술탄도미사일 대비 가격이 낮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가성비 높은
전략자산’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전개 과정 또한 고도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발사 충격을 견딘 뒤 탄두가
우주발사체처럼 분리되고,
대형 날개가 자동 전개되며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집니다.

적 방공망의 사거리 밖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전술적 생존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천무 배회탄은 전면전뿐 아니라
국지도발 상황에서도 강력한 억지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TEL·장사정포 등 주요 이동 표적은
상시 감시·추적 대상이 되며 필요 시
즉각적인 자폭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번 개발은 세계 최초로 다연장 로켓과 배회탄을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서
특히 상징성이 큽니다.
장거리 포병 체계의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완전히
새로운 전술 개념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미 폴란드 등 도입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 확대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ADEX 2025에서 공개된 배회탄 로켓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포병의 눈과 손을 하나로 묶은
지능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번 공개는 대한민국 방산 기술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