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윤아가 셀프 펌에 성공하며 금손으로 등극했다.
송윤아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 사진은 계획에 없던 건데 궁금해 하셔서.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송윤아는 미소 띤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다. 잠옷 차림의 그는 자연스러운 펌 헤어로 화장기 없는 얼굴로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뽐냈다.
주목할 점은 송윤아가 셀프 펌으로 현재의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앞서 송윤아는 “나는 이것도 하는 사람이 됐다. 10분 뒤 어떻게 돼 있을지”라는 글과 함께 펌 용 롤을 머리에 만 모습을 공개해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21년 전파를 탄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송윤아는 지난해 제작사 대표가 된 근황을 전하며 “내가 지금 작품을 안 한 지 수년이 돼가고 있지만, 데뷔한 지 30년이 됐더라. 이안에서 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모락모락 생기던 찰나에 작가님과 너무 감사하게도 인연이 됐다. 제작사 대표라는 말이 아직 너무 낯설다. 회의를 하거나 얘기할 때 아직 마인드가 안서는 거다. 주변에서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그러는데, 어떡하냐. 그게 또 나인 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송윤아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