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잘 빠지는 연애’가 주는 도파민에 흠뻑 취했다.
19일 TV조선 ‘잘 빠지는 연애’에선 복권 남녀들의 핑크빛 이야기가 펼쳐졌다.
3주 다이어트 후 합숙 첫째 날, ‘공용 공간으로 모이라’는 안내에 유이는 “이제 시작인가”라며 설렘을 나타냈다.
그러나 첫 인사를 마친 잘빼남들은 편한 복장으로 환복을 한 뒤였다. 이에 김종국이 “남자들은 편한 게 최고라 무조건 갈아입어야 한다”라며 공감을 표했다면 유이는 “첫 인사 때는 250만 원짜리 옷 입지 않았나. 그거 어디 갔나”라며 황당해했다.
반면 잘빼녀들은 매력을 극대화 한 착장을 유지한 뒤. 이에 유이는 “보라. 여자들은 일부러 예쁜 옷으로 갈아 입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 김사랑이 소집에 늦은 가운데 남양주 공유는 잘빼녀들에게 “방이 어디인가. 우리가 가면 좀 그러니 데리고 나와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이는 ‘연프 마니아’로서 “원래 남자 분들이 직접 방에 가서 문을 두드려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심지어 일부 잘빼남들은 그늘을 노리며 잘빼녀들과 자리를 바꾸려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종국은 답답함을 표했다.
이런 상황에도 남양주 공유와 인천 김사랑은 둘만의 틈새 시간을 보내며 호감을 나눴다. “이따 혹시 같이 산책 하겠나”라는 남양주 공유의 제안에 인천 김사랑은 “상황 보고 하겠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플러팅 장인의 ‘밀당’을 보여줬다.
이 같은 쾌속 전개에 유이는 “지금 첫 만남 맞나”라며 놀라워했다.
커플 배드민턴 중 김포 태연과 부천 임시완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에도 유이는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잘 빠지는 연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