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드론 이제 어쩌나”…
한국이 만드는 드론 전문 요격기에
북한 드론 초토화!

“드론을 잡기 위해
프로펠러 전투기가 다시 뜬다.”
제트기가 지배하는 시대에도,
드론전의 확산으로
터보프롭 공격기들이
새로운 ‘드론 요격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브라질의 명품 경공격기
슈퍼 투카노(Super Tucano)가 있으며
제조사 엠브라에르가 최근 기체를
‘전문 드론 요격기’로
개조하는 패키지를 공개하면서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엠브라에르는 고성능 EO/IR 조준장비,
레이저 표적지시기, 드론 탐지레이더 등
센서 업그레이드와 함
70mm 유도로켓 대량 탑재를
핵심으로 하는 요격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아파치 공격헬기에서 쓰이는
19발 로켓포드(LAU‑51)를 날개당
두 기씩, 총 76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대형·군집 드론 요격에
최적화되었습니다.

70mm 로켓은 APKWS II처럼
레이저 유도가 가능해
시속 150~200km로 비행하는 드론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슈퍼 투카노는 순항 속도 520km로
대부분의 드론보다 빠르고,
장시간 체공하며 초계·요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4세대 전투기보다
실전적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UAE·콜롬비아 등
15개국 이상에서 특수전·대게릴라전에
활용됐고, 드론전 시대에 다시
‘전장의 효자’로 부활할 조짐을
보입니다.

한국의 KA-1과 비교
한국의 KA‑1 경공격기는 외형은
비슷하지만 성능 차이가 큽니다.
슈퍼 투카노가 1,600마력 엔진을
쓰는 반면 KA‑1은 950마력이고,
최대이륙중량도 슈퍼 투카노는 5.2톤,
KA-1은 2.5톤 수준으로 차이가 큽니다.
이 때문에 KA‑1은 대량 로켓 운용이나
장시간 고강도 임무 수행이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해당 시장에 진출하려면
1,500마력급 이상 엔진을 갖춘
신형 플랫폼이 필요하다”
고 지적해왔습니다.

KAI의 차세대
‘블랙 카이트(Black Kite)’
이 요구를 반영해
KAI는 2021 ADEX에서
KT‑1 후속 ‘블랙 카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더 강력한 엔진과 향상된 전자장비,
최신 조종석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2030년대 초 KT‑1 퇴역을 고려하면
한국은 2025~2026년까지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KAI는 또한 4발 전기추진
기본훈련기 개념도 공개했습니다.

이는 다발엔진 항공기
조종 훈련뿐 아니라,
친환경 전기식 군용기 시장
겨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슈퍼 투카노의 드론 요격 플랫폼화는
전장 패러다임이 고가의
스텔스 전투기에서
“경제성·지속성·기동성 있는 프로펠러기”
로 일부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이
어떤 후속 플랫폼을 선택하느냐가
향후 경공격기·드론 요격기
시장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