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박정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서울 홍대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23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샤를리즈 테론을 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영상이 확산됐다.
그의 한국 스케줄을 알려진 바 없으며 개인 계정에도 인증샷이 따로 올라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포착된 사진 속 인물이 샤를리즈 테론과 그의 딸과 닮은 것으로 보아 가족 여행을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테론으로 추청되는 인물은 누리꾼이 사진 요청을 하자 흔쾌히 함께 찍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본 누리꾼은 “대배우가 경호원 없이 다녀도 되나”, “너무 부럽다”, “마네킹 비율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1994년 영화 ‘일리언 3’으로 데뷔했고, 2003년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 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오는 2026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디세이’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체이스 인피니티 페인은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목격담이 있었고, 안야 테일러 조이도 지난달 남산 산책로·성수동 등에서 포착됐다. 지난 5월에는 톰 크루즈가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치킨집에서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 17’에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도 지난 1월 한국을 찾아 서울 종로구 통인 시장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사이먼 페그, 퍼렐 윌리엄스 등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