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는 솔로’ 28기 정숙이 혼전 임신한 가운데, 태어날 자녀의 성별을 밝혔다.
6일 정숙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다 답변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나솔이는 안정기에 들어서서 매우 잘 자라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저께 성별이 나왔는데, 아빠를 닮아 예쁜 아들이 될 것 같다”라며 예비 아들맘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 매일매일 불안하고 두렵기도 한 마음이지만 이렇게 큰 축복을 내려주신 만큼 앞으로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잘 키워나가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숙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이 순간의 행복을 잠시나마 함께 느끼고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돌싱특집에서는 28기 정숙이 ‘나솔이 엄마’로 드러났다. 이에 깜짝 놀란 이이경은 “그럼 남편은 영수씨잖아”라고 추측했다.
‘나는 솔로’ 최초 혼전임신 커플의 탄생한 가운데, ‘나솔이 아빠’의 정체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8기 정숙은 올해 나이 37세며, 직업은 회계사이다. 그는 1년 간 동거하던 전남편과 사실혼 관계를 끝내고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28기 정숙 글 전문.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다 답변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나솔이는 안정기에 들어서서 매우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저께 성별이 나왔는데, 아빠를 닮아 예쁜 아들이 될 것 같아요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 매일매일 불안하고 두렵기도 한 마음이지만
이렇게 큰 축복을 내려주신만큼 앞으로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잘 키워나가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의 행복을 잠시나마 함께 느끼고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28기 정숙 인스타그램